벨 누르고 도망 '벨튀' 중고생 11명 무더기 입건 / YTN

2019-06-04 1,770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이른바 '벨튀'를 저지른 중고생 11명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서울 길음동 일대의 아파트를 돌면서 상습적으로 벨을 누르고 도망친 혐의로 중고생 11명을 붙잡아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출입문을 발로 차서 열고 들어간 뒤, 각 층을 돌며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다 주민들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벨튀'를 아이들 장난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0417275287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