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해소 안 돼...민관합동 조사키로 / YTN

2019-06-04 15

인천시 서구의 붉은 수돗물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대책본부를 가동해 조처했지만 닷새가 지난 지금까지도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시장은 전문가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더욱 세밀한 수질검사와 현장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서구의 8천500여 가구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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