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진춘택 /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성우린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수색 진행 상황과 선체 인양, 또 사고 원인 조사 등에 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전우회 서울지부장, 그리고 성우린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시신 1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저녁에 전해져서 이것부터 전해 보죠. 하르타라는 지역, 하류 102km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일단 발견지점 보면 어떻습니까?
[진춘택]
제가 한 시간 전에 뉴스를 봤습니다. 보니까 102km 정도에서 한국인이라는 추정을 해서 제가 처음에 이틀 전에 뭐라고 했냐면 30km라고 했습니다, 헝가리 정부에서. 그래서 저는 뭐라고 그랬느냐면 60km에서 80km 이상을 해라라고 했는데 나중에 발표가 난 것이 50km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왜 60~80km를 해야 되느냐. 저기는 유속이 굉장히 빠른 곳입니다. 그리고 강이라면 물이 위에서 상류에서 하류로 한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80km 이상 100km 이상까지 갈 수 있다고 제가 처음에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오늘 다행히 100km 정도에서 1구를 발견했는데 지금 오늘부터 제일 중요한 골든타임이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뭐냐. 사람이 실종이 되게 되면 5일에서 길게는 10일 사이에 거의가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그러면 다는 똑같지 않지만 수온에 따라 다르고 유속에 따라 다르다 보니까 전 국민을 동원해서라도 근접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수색을 해라. 이제 오늘부터 한 3, 4일이 제일 골든타임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그러면 이 시기에는 확실히 수색 범위도 기존의 50km보다 더 넓혀야겠군요.
[진춘택]
당연히 넓혀야죠. 제가 처음에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80km까지 했는데 또 오늘 100km까지 나왔습니다. 더 이상 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색 범위는 어디다 딱 정해놓을 것이 아니라 무한정 정해놔야 됩니다.
다뉴브강 물줄기를 따라서 주변 국가들에다가 다 협조를 요청해서.
[진춘택]
인양할 때까지 수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실종자분들이 오늘로 사고가 닷새째고 110시간 이상 지나서 헝가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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