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주제로 한 '장생포 고래축제'가 오는 7일부터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 행사가 많이 준비됐다고 합니다.
김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장생포 거리에 들어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고래 상징물입니다.
고래잡이 포구마을인 장생포에서 25번째, 울산 장생포 고래축제가 고래와 바다, 울산을 담은 꿈을 주제로 열립니다.
축제 기간 장생포 거리마다 흥겨운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이곳 장생포 옛 마을에서는 전문배우들이 재연하는 1985년 거리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래와 반구대암각화를 배울 수 있는 '고래 학교'가 운영됩니다.
누구나 참여해 생태환경을 고민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고래 챌린지 런'과 '장생포 그린 페스타'는 기대되는 행사입니다.
[김진규 / 울산 남구청장 : 주민 참여와 생태환경 주제로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칠, 팔십 년대 장생포 고래잡이 마을에서 울산 읍내를 연결하는 유일한 마을 길이 축제를 앞두고 정비됐습니다.
축제 장소와 연결된 골목길에서 복원된 옛날 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포경선을 이끌었던 선장 생가도 찾고, 장생포의 역사를 담은 파노라마 벽화를 볼 수 있는 고래 축제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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