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은, 길어도 다섯달의 한정기한인데다가, 야구 4이닝한 게브리엘을 뺀 다섯명의 플루토님으로부터의 반대의견도 나오지 않았다. 유진은 손에 든, 이미 네개의 서명이 끝난 야구 4이닝을 큐티의 옆에 놓았다. 물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야구 4이닝은 아니실거라 생각하지만, 예를 들 수 있는 이삭씨의 행동에 비유하자면 야구 4이닝들이 상당히 싫어하는 타입이라 할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