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경재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운채 전 해군해난구조대장 / 김진만 한국관광유람산업협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한국과 헝가리 양국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정운채 전 해군해난구조대장, 김진만 한국관광유람산업협회 회장 모시고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사고와 관련된 새로운 영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가해 선박인 바이킹 시긴호가 추돌 이후에 후진을 했다가 20초 정지한 듯하다가 다시 전진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사고 원인 그리고 어떤 이후의 진상규명, 어떤 부분에서 단초를 찾을 수 있을까요?
[김진만]
먼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또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하겠습니다. 일단 선박의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데는 선장의 진술과 그리고 항행기록장치 그리고 주변 정황들을 알 수 있는 CCTV라든가 이런 것을 봐야 되는데요. 현재 CCTV만 놓고 보면 그 선박은...
잠시만요. 현지에 갔던 강경화 장관이 돌아오는 장면을 보고 계신데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인천공항을 통해서 지금 입국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침몰 관련해서 현지 지휘를 하고 오셨는데 이틀 동안 활동 내용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일단 현장을 가서 현장 상황이 어떤지 파악하고 그다음에 헝가리 측, 특히 내무부장관, 제 상대는 외교부 장관입니다마는 내무부장관이 수사 그다음에 수색 구조작업을 총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만나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 헝가리 측에 최대한의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견인해내는 게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확인을 했고요.
그다음에 현장 방문 또 현장에 오신 가족들의 비통한 마음... 너무나도 비통하죠. 그런데 그 사건 초기 이후에 실종자 수색이든가에 있어서 하나도 진전이 된 바가 없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떠났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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