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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44명 현지 도착..."직원 등 41명이 지원" / YTN

2019-06-02 53

이번에 여행사 사고대책본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밤사이 추가로 출발한 사람까지 49명의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로 떠났습니다.

44명이 도착했고, 5명이 이동 중인데요,

사고 현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수색 현황 등을 살피며, 여행사의 지원 속에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우준 기자!

조금 전에 여행사 측의 공식 브리핑이 있었는데, 여행사 측 대응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사고 닷새째입니다.

사고 이후부터 여행사는 피해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량을 기울였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피해 가족 40여 명이 헝가리 사고 현장으로 떠났고,

어제와 오늘 사이 6명이 추가로 출발하면서 피해자 가족 총 49명이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동 중인 5명을 제외하고는 44명이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습니다.

가족들은 이달 중순까지 사고 현장에서 머물며 수색 상황 등을 지켜보게 됩니다.

여행사가 현지를 찾길 원하는 가족들의 신청을 계속 받고 있긴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신청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사 측은 본사직원 25명을 포함해, 현지 및 국내외 협력사 직원 11명, 통역 담당 5명 등을 총 41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현지에서는 피해 가족들의 생활과 활동을 위해 대형버스 2대와 승합 밴 11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동원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는 가족 단위 당 직원을 배치하면서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지에서 정부 공식 컨트롤 타워가 설치된 만큼, 여행사는 숙소나 교통, 통역 등 고객 지원 업무와 귀국편이나 환자 이송문제 등 수습되는 상황에 따른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행사는 이번 사고 이후 자사 7천여 개 여행상품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안전점검에는 이번 사고처럼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강이나 수상프로그램이 우선 포함됩니다.

홍보부장의 대응책 같이 들어보시죠.

[이상필 / '참좋은여행사' 홍보부장 : 저희 여행상품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당한 역량들을 그쪽으로 돌려서 안전한 상품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측은 지금까지 유람선 연식 등을 확인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단기로 임대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60210345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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