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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은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항의했다.
9일 경마배팅사이트 도교육청, 단원고 등에 경마배팅사이트 따르면 단원고는 지난 2월 경마배팅사이트 말 희생학생(당시 2학년) 250명 가운데 경마배팅사이트 미수습자 경마배팅사이트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46명을 모두 제적 처리했다.
제적은 학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학교 학생이 아니라는 의미다.
단원고는 2월 경마배팅사이트 말 경마배팅사이트 생존학생 등 3학년 학생 86명을 졸업·진급시키면서 246명을 제적처리 경마배팅사이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단원고는 올 1월 중순께 생존학생 등 졸업생 경마배팅사이트 진급처리를 위해 도교육청에 희생학생 관련 질의를 했고, 도교육청은 "학적 관리는 교장 권한이고, 학생 사망 시 공적인 서류를 받아 경마배팅사이트 제적 처리해야 한다. 경마배팅사이트 실종학생 처리는 민법에 따라야 한다"고 회신했었다.
민법에는 부재자의 생사가 5년 동안 분명하지 않을 때 법원이 실종선고를 해야 하고, 실종선고 시 숨진 것으로 본다고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단원고는 미수습자 경마배팅사이트 4명에 대해 재학생으로 학적을 유지했다.
유가족들은 희생된 자식들의 제적 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