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이틀째...구조·수색 총력 / YTN

2019-05-31 430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전문기자 / 조재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팀장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전문가들과 함께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119 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조재진 팀장 그리고 손정혜 변호사, 김진두 YTN 기상전문기자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를 한 게 있는데요. 당시 상황을 보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형 크루즈 바이킹 시긴호가 머르기트 다리를 향해서 빠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배가 135m의 대형 크루즈선입니다. 27m에 불과한 허블레아니호를 들이받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뒷부분을 충돌을 한 다음에 7초 만에 침몰시켰습니다. 지금 다른 방향에서 저희가 또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64살의 유리 씨라는 이름의 이 선장이 대형 크루즈 바이킹 시긴호를 몰고 가다가 허블레아니호를 충돌하고 그리고 그 위를 지나갔다라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충돌로 인해서 허블레아니호는 두 동강이 났다 이런 증언들도 추가로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김진두 기자, 일단 지금 저희가 그래픽으로 사고 당시 상황을 정리를 해 봤는데 이때 당시 비도 상당히 많이 왔다고 하고요.

수위도 높았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운항하는 데 어려울 정도로 그렇게 기상상황이 좋지 않다고 봐야 될까요?

[기자]
사진으로 봤을 때는 시간당 10mm 정도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 같고요. 이미 수위가 굉장히 높아진 상황인데 현장에서 운항을 중지시키지는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그 상황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때 바람이나 강수량이 아주 그렇게 폭우 형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운항은 가능했으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죠.


그런데 지금 이 추돌, 그러니까 뒤에서 받았기 때문에 대형 크루즈선이 사고 선박을 뒤에서 받았기 때문에 추돌로 표현하는 게 정확할 것 같은데.

그런데 당시에 비도 오고 여러 가지 기상 상황이 운항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금 5월부터가 여기 여행의 성수기로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기상 상황은 어떤가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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