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남조 /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연결해서 사고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한 내용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남조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남조입니다.
이 안타까운 헝가리 유람선 사고를 저희가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부다페스트 야경으로 상당히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 곳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부다페스트가 강폭은 그렇게 넓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특히 황금빛 나는 궁궐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야경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들르는 그런 곳이죠.
관광에 있어서 안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중요하게 가르쳐오셨고 연구하셨을 것 같은데 오늘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비도 오고요. 강 수위도 높았는데 이게 유람선이 정상 운항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사실 여행사 입장에서는 유람선 운행에 대해서는 크게 관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유람선에 대한 부분은 부다페스트 당국이라든가 또 유람선이 있는 기관에서 허용을 한 것 같은데 제가 듣기로는 아직도 헝가리와 같은 동유럽 쪽에서의 안전이라든가 이런 규정들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악천후라든가 일반 선진국에서는 이런 기상일 경우에는 여행하기 쉽지 않을 텐데, 유람선을 운항하기 쉽지 않을 텐데 그렇게 하지만 어떤 일정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유람선을 운행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야경을 보기 위한 상품들, 보통 보면 이게 몇 시간 정도의 어떤 일정들을 소화하도록 보통 구성이 되나요?
[인터뷰]
동유럽 여행 상품인 경우는 여러 나라를 다녀가는 그러한 일정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한 나라에 머무는 기간이 짧습니다.
그리고 또 여행사 입장의 경우는 다음 여행지를 생각해야 되고 특히 이러한 유람선 타는 그런 일정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만약에 오늘 밤에 유람선을 타지 못하면 그다음 날에 유람선을 탄다는 것 자체가 보장을 못 하거든요.
또 이동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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