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강태욱 /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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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차현주 앵커
■ 출연: 강태욱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탄 유람선이 침몰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자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국제부 강태욱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현재까지 인명피해 상황 먼저 정리해 주시죠.
[기자]
외신과 외교부가 파악한 것이 조금 다릅니다. 외교부는 현재 침몰한 유람선에 한국인 33명이 탑승했고 그 가운데 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탑승객 33명 가운데 7명은 숨지고 7명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실종된 나머지 19명에 대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탑승객이 모두 33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과 외신들은 탑승객이 선원 2명을 포함해서 관광객 32명, 그다음에 선원 2명을 포함해서 모두 34명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좀 더 확인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구조 수색 작업 중이라서 이 부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 상태고요. 단체여행객인 만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사고 경위를 한번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정확히 언제 일어난 겁니까?
[기자]
사고 시각도 현지 언론의 보도와 우리 외교부가 파악한 것이 다소 다른데요. 1시간 정도 차이가 있는데요.
외교부는 부다페스트 현지 시각 어젯밤 9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과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지 시각 어젯밤 10시쯤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다른 크루즈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운행하는 유람선 '하블라니'가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했다 이렇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외신은 다뉴브강 유람선은 헝가리 여행 가운데 매우 인기 있는 것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의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객이 헝가리 여행을 갔으며 기본 일정에 포함된 관광 코스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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