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대도서관 / 유튜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가 있는 저녁입니다.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셨죠? 유튜브의 신, 1인 미디어의 창시자, 스타 유튜버. 수식어가 너무 많은 분이세요. 구독자 190만 명을 사로잡고 있는 대도서관 님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너무 과찬이시네요.
그런데 대도서관 하면 아직도 무슨 이름, 애칭? 아니면 기관 사무실 이름인가?
[인터뷰]
문명이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오는 건축물이에요. 실존하는 건축물이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그래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라는 애칭이 대도서관이거든요. 그 안에서 제가 따왔습니다.
어려운 걸음 해 주셨는데 일단 핫한 이슈가 있으니까 핫한 이슈부터 처리하고 넘어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게임이 질병이다라고 하는 국제적인 인정 때문에 국내에서도 게임은 우리의 주요 산업이기도 하고 워낙 미래를 보면 상당히 중요한 어떤 아이템인데 이걸 질병으로 얘기하자니 참 그렇고 안 하자니 그것도 그렇고. 그런데 대도서관께서는 그걸 어떻게 질병으로 보느냐.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이지 그런 사고가 어디 있냐라고 하셨는데. 그 입장은 변함없으신 거죠?
[인터뷰]
변함없죠. 아무래도 시대가 좀 바뀌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사실은 게임중독보다도 인터넷중독이나 SNS중독, 굉장히 다양한 중독들이 있거든요. WHO가 게임이 중독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사실은 그거는 기정사실화가 되어 있었던 부분이고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걸 받느냐 안 받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그런데 입장은 갈리고 있거든요. 문체부 같은 경우에는 이걸 반대하는 입장이고 보건복지부는 이걸 찬성하는 입장이고. 찬성하기에 앞서서 거의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하는 입장이어서 솔직히 산업 전반에 걸쳐서도 걱정이 있고 또 우리 아이들이 자칫하면 거의 인구 절반 이상이 게임을 하고 있거든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의 게임을 다 하고 있어요,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그럼 대부분이 다 그냥 어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처럼 그냥 질병을 가진 약간 환자가 될 수 있다는 거거든요. 약간 정신적 병력이 생길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런 것 때문에 좀 우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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