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 교도소 폭동...55명 사망 / YTN

2019-05-28 55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시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55명이 숨졌습니다.

아마조나스 주 정부는 현지 시간 27일 폭동이 끝난 뒤 교도소 내부를 수색한 결과 40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처음 발표한 15명에서 5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추가로 발견된 사망자들이 당초 42명에서 40명으로 확인됐다고 수정해 발표했으며 모두 수감자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정부는 교도소 수감자들 간에 파벌싸움이 폭동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6일 오전 11시쯤 마나우스 시에 있는 아니지우 조빙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15명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후 주 정부는 교도소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다른 3개 동에서 무려 40명이 넘는 사망자들을 추가로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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