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주말 논술고사 집중...시험 전략은? / YTN

2019-05-26 14

올해 대입 수시 논술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주말에 집중적으로 치러집니다.

11월 16일과 17일에 각각 12곳과 8곳 등 20곳의 대학에서 치러지는데요.

대학별 논술 전형 일정과 시험 전략을 권오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정부의 논술 전형 단계적 폐지 유도 정책에 따라 대입 수시 논술 전형 모집 인원은 매년 줄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9% 감소한 만2천여 명을 뽑고, 현재 고교 2학년이 치르는 2021학년도에는 만천 명 정도로 축소됩니다.

논술고사는 수능시험 직후 주말에 집중적으로 치러집니다.

11월 16일에 서강대 성균관대 등 12곳으로 가장 많고, 이튿날도 8곳의 대학이 시험을 치릅니다.

이어 12월 1일까지 주말마다 7∼8곳의 대학들이 논술고사를 시행하는데,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3곳은 평일에 갖습니다.

수능 전에 논술을 보는 대학도 6곳이나 됩니다.

9월 29일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10월 26일 경기대까지 계속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국어 수학 과학 과목은 수능에 대비하면서 논술과 연계해 준비할 것을 주문합니다.

[오종운 / 종로학원하늘교육 : 국어의 경우.비문학지문을 해석하면서 논술을 생각할 수 있고요, 수학의 경우는 주관식만 풀면서 논술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인문 논술은 특히 논제 파악을 최우선으로,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하라고 조언합니다.

자연계 수학 과학은 풀이과정을 자세하게 쓰고, 교과서의 주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제공하는 논술백서와 특강 등을 참고하고, 대학별 모의 논술고사를 직접 치러볼 것도 권했습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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