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아파트 14층에서 술에 취한 52살 고 모 씨가 투신을 시도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2시간 동안 설득한 끝에 고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고 씨가 자살예방센터에 수차례 상담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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