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한 명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탈퇴한 인기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또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어제(24일) 한 언론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사업가 최 모 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유명 밴드의 보컬인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전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잔나비' 보컬이자 리더인 최정훈 씨가 아들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잔나비 측은 오늘(25일) SNS를 통해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은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조사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사업가 최 씨의 아들이라는 점은 인정한 셈이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잔나비 측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습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잔나비는 지난 23일 멤버 유영현 씨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자진 탈퇴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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