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가 신호위반과 과속 등으로 8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사 혐의 등을 받는 24살 김 모 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5일, 초등학생을 태운 채 신호를 위반하고 인천 송도의 사거리를 건너다가 승합차와 부딪쳐 2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제한속도가 시속 30㎞인 사고 지역에서 시속 85km로 달린 것으로 추정되며, 황색 신호 때 교차로에 진입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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