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방혜린 / 군인권센터 상담지원 간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군 인권센터의 방혜린 간사 전화 연결해서 이번 사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간사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게 군부대 안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경위 파악이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이번 청해부대 최영함 사고, 어떻게 일어난 건지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 있습니까?
[인터뷰]
저희가 별도로 아직 제보를 받은 상황은 없고요. 저희도 언론을 통해서 사건을 인지했습니다. 앞선 기사처럼 아덴만 파병을 다녀오는 청해부대가 6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입항행사를 위해서 정박하는 과정에서 홋줄이 터졌다고 기사로 확인했고요. 선수 쪽 홋줄이 터진 걸로 봐서 1번 홋줄인데 정박한 뒤에 가장 먼저 내리는 홋줄이고 그래서 장력을 가장 많이 받는 홋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입항 환영행사 도중에 일어난 사고이지 않습니까? 평소 해군에서 이렇게 입항 출항할 때 비슷한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편인가요?
[인터뷰]
입출항이 가장 해군에서는 위험한 순간이거든요. 그래서 모든 승조원들이 다 임무배치에 붙어서 현장에 특이사항 없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을 하긴 하는데 2017년에도 화천함에서 홋줄이 끊어지면서 홋줄이 갑판이 위치해 있는 사병을 때리는 사고가 있었고요. 홋줄 사고가 해군에 되게 특별한 유형의 사고는 아닌데 발생이 종종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입항, 출항할 때 위험한 편이다. 사고가 종종 있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해군에서 마련한 따로 안전수칙 같은 건 없나요?
[인터뷰]
안전수칙은 아마 직별이나 임무별로 굉장히 빼곡하게 있을 거고 매뉴얼도 잘 갖춰져 있을 거고 입출항만 또 따로 훈련을 하기도 하거든요. 그럼에도 사고의 위험이 좀 큰 이유가 어떤 충돌 위험이 생겨도 사실 배는 자동차처럼 금방 꺾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갑판 위에 너무 많은 구조물들과 또 줄들이 엮여 있다 보니까 이렇게 순식간에 힘을 받아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또 실족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사고의 위험은 입출항 과정에서 늘 도사리고 있는 편입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사고 내용을 좀 들여다보니까 더 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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