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가계 빚 증가 폭이 1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가계 빚을 말하는 가계신용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1,540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3조 3천억 원, 4.9%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4년 4분기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입니다.
이는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DSR 규제 등 대출 관리 정책에 더해 주택 거래 시장이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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