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경영 물러나지만... '인플루언서 마케팅' 논란 / YTN

2019-05-21 25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제품 안정성 논란이 일어난 쇼핑몰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가 결국 사과를 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인물인데 임블리 임지현 씨라는 사람이 어떤 인물인가요?

[이수정]
저도 이번에 이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이분이 SNS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분이신가 봐요. 연예인보다 더 유명하신지 팔로워가 80여 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한 몇 천 명도 유명한 건데. 80여만 명이면 굉장히 이 사람의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이분이 뭐를 하시는 분이냐. 쇼핑몰을 운영하셨대요.

그래서 이제 이 쇼핑몰이 처음에는 옷이나 화장품 등을 팔았는데 워낙에 호응이 좋다 보니까 최근에는 전자기기까지 손을 대게 되면서 이게 식품을 넘어가지고 전자기기까지 거의 매출이 1년에 1700억 원 이상 나는 그런 기업체로 남편이 대표이고요. 본인은, 배우자는 이사로 굉장히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경제적인 이득을 많이 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연장조서상에서 이분들이 오프라인 매장도 열고요, 백화점이나 면세점에도 진출하면서 이 사람이 이제 음식 같은 것도 손을 대게 되는데 문제는 그중에 호박즙을 팔게 됐는데. 문제는 그 호박즙에서 불량이 나온 거예요. 곰팡이가 나왔다는 그런 댓글이 올라오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음식 같은 경우에는 사실 즉시 바꿔줘야 될 거 아니에요, 환불을 해 주든지. 그러면 되는 거였는데 문제는 이분이 환불을 거부를 했다 그래요. 그러면서 소비자 불만글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더군다나 불만글을 업체 측에서 임의로 막 지우고 이러다 보니까 결국은 지금 SNS상에서 거의 너무나 많은 비난을 받아서 유명세 못지않게 지금 악명을 떨치고 있는 그런 분입니다.


그러니까 SNS를 기반으로 시작해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그러다 보니까 SNS에서 유명인을 활용한 마케팅, 그러니까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도마 위에 올랐는데 일단 해당 업체가 사과를 한 내용부터 들어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박준성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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