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김동춘, 동국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를 비롯한 잇단산업시설 사고와 관련해 동국대 안전공학과 김동춘 교수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사고가 난 한화토탈이 있는 그 대산공단, 그동안 여러 차례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이런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반복되는 사고가 꼭 복합적으로 있다고 보기는 그렇고.
각 개별 사업장에서 조금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닌가 하는데 그 여파가 전체 산업단지나 인근의 국가나 또 국민들한테 피해 주는 거는 엄청나게 크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오늘 한화토탈에서 사고 난 건 결국은 그 단위사업장의사저장탱크에 보게 되면 우리가 잔사유라고 하는데 이 찌꺼기입니다, 찌꺼기.
찌꺼기 온도 관리를 결국은 제대로 못하다 보니까 거기 저유탱크가 급격하게 중화반응을 일으키면서 주요 저장탱크로 유출이 되다 보니까 이렇게 큰 사회적인 사고로 이어졌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대산공단은 국가산업단지와 달리 개별산업단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기업에서 안전관리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음에도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규모가 작은 협력업체는 더 안전관리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실태는 어떤가요?
[인터뷰]
꼭 규모가 안전관리자가 고용되어 있다 또 안전관리자가 없는 작은 업체에는 사고가 더 위험할 거다 이렇게 꼭 우리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뭐냐하면 대산에서 사고가 난 것도 결국은 이게 조직원들의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겁니다. 안전관리라는 또 안전관리의 역할이 있고 기술자는 기술자의 역할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융복합적으로 이제는 같이 단위사업장도 관리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특히 또 규모가 작은 사업장은 우리가 또 50인이라든가 소규모 사업장은 안전보건대행기관에서 또 전문가들이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관리자들이나 대행업체들이 중요성을 느껴야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미산업단지에서도 큰 불이 났습니다. 구미는 2012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019565482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