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팍에 패배란 없다...홈 6경기 무패 행진 / YTN

2019-05-19 66

올 시즌 K리그1에서 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대구FC가 홈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세징야-에드가 브라질 콤비가 승리를 합작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8분, 대구의 세징야가 간결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대구의 홈구장 '대팍'은 축제 분위기로 변합니다.

올 시즌 대구의 새로운 홈 구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대구는 후반 인천 문창진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에드가의 결승골로 홈 관중에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평균 관중도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해 성적과 흥행 모두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진 홈구장 효과에 수준 높은 경기 내용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안드레 / 대구FC 감독 : 아름다운 팬들이 있어 홈에서 지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와서 응원해주니 선수들이 힘을 받아서 열심히 뛰는 거 같습니다.]

머리로 한 골, 미끄러지며 또 한 골.

포항 완델손은 빗줄기를 뚫고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덕분에 포항 김기동 감독은 취임 후 4연승의 상승세를 지휘했습니다.

강원은 후반 50분 터진 김지현의 극적인 득점으로 성남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서울은 상주를 3대 1로 꺾고 3위를 유지했습니다.

2골을 터뜨린 페시치는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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