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전 전시와 대중 가수들의 공연 등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노무현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10주기 추모 행사의 표어는 '새로운 노무현'으로 애도와 추모를 뛰어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뜻이 담겼습니다.
지난주 대전과 광주에 이어 오늘 서울에서 열린 시민 문화제는 오늘(19일) 부산에서 열리고, 정식 추도식은 오는 23일,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광화문 광장에는 대한애국당의 천막 농성과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보수 단체 집회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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