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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18 망언' 작심 비판..."더 이상 논란 불필요" 쐐기 / YTN

2019-05-18 178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5.18 관련 망언을 작심하고 비판하며 진실규명에 초당적인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함께 정국 상황 진단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오십시오.


먼저 교수님 오늘 보셨습니까, 기념식?

[인터뷰]
봤습니다.


관전평 어떻게 해주시겠습니까?

[유용화]
일단 대통령이 광주시민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이 현재 폄훼되고 논란되고 또 현재 국가수반, 행정수반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5.18에 대한 부분들이 제대로 지금 자꾸만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미안하다, 그리고 헌법정신을 담지 못했다. 이런 부분들은 제가 봤을 때는 정직하게, 솔직하게 이야기한 부분이 아니겠느냐. 아마 광주시민이나 국민들은 그 점에 대해서 많이 눈여겨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떨리는 목소리도 나오고 가만히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관전평 어떠셨습니까?

[김민전]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2년 동안 한 연설을 봤는데 아마 가장 잘한 연설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첫 번째는 연설문 내용에 있어서 사실 왜곡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이념적인 논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제기할 여지가 전혀 없는 연설이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고요.

두 번째는 내용 자체도 아름답고 겸허하게 적혀 있었다고 말할 수 있고 세 번째는 문재인 대통령의 딜리버리, 그 자체가 연설 그 자체가 아주 진솔하고 정말 경건한 마음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이고요. 네 번째는 이렇게 이 자리가 어떻게 보면 공자님 말씀 같은 연설이 정말 의미 있게 들리게 만든 것은 결국 자유한국당의 일각이나 보수 일각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그런 움직임 안에 오히려 이 자리가 더 빛났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실 왜곡도 말씀하셨는데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5.18 망언을 겨냥해서 작심하고 비판을 했습니다. 이 내용 들어보고 이야기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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