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더블라지오 미국 뉴욕시장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가세하면서 민주당 대선 주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현지 시간 16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 "미국인들이 곳곳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 거꾸로 가는 것 같지만, 부유층은 더 부유해지고 있다"면서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노동자 우선을 대권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013년 뉴욕시장에 당선된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2017년 재선에 성공했고 트럼프 대통령을 맹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워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더블라지오는 미국 최악의 시장"이라며 "민주당원들은 그들 경선에 합류하는 또 다른 멋진 사람을 얻게 됐다"고 조롱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51701171266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