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다세대주택서 불...주민들 대피 / YTN

2019-05-15 20

어젯밤(15일) 11시 20분쯤 서울 서교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를 들이마신 2층 주민 77살 안 모 씨가 구조됐고 10명 안팎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백20여만 원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에 있는 집에서 수중 모터 프로펠러용 배터리를 충전하다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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