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송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KBS 한 곳뿐인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를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KBS 이외에도 YTN과 같은 24시간 뉴스전문채널을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보도과정에서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의 책임의식이 부족했고 장애인을 위한 수어방송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 방송도 미흡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방송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뉴스채널을 대상으로 2차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재난방송 주관방송사 추가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작업을 거쳐 올해 안에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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