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의 거포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으로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선발투수 톰슨은 롯데에 3년 만에 완봉승을 안겼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타석에선 홈런타자 이대호가 가장 빛났습니다.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4회에는 좌월홈런, 연타석포로 시즌 7,8호를 신고하며 LG 장원삼을 두들겼습니다.
11연속경기 안타에 44타점으로, 타점 1위를 지켰습니다.
[이대호 / 롯데 내야수 : 올 시즌 처음 연타석홈런이라 기분 좋고 톰슨 선수가 완봉, 너무 잘 던져줘서 더 좋습니다.]
마운드에는 제이크 톰슨이 KBO 리그 입성 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습니다.
107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3피안타 8탈삼진으로 롯데에 3년 만에 완봉승을 선사했습니다.
4회 채태인이 두 점 홈런을 보탠 롯데는 LG에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진행이 만루홈런을 친 한화는 키움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연패 탈출의 특명을 받은 KIA는 그러나 kt 김민의 호투에 단 1득점에 그치면서 4연패에 빠졌습니다.
김태진이 4타점으로 활약한 NC는 3연승을 달리던 선두 SK를 제압했습니다.
삼성은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꺾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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