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사망' 교통사고...풀리지 않은 4가지 미스터리 / YTN

2019-05-12 95

■ 진행 : 이경재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최단비 / 변호사, 염건웅 /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속도로 2차로에 정차한 뒤 뒤이어 오던 차량에 치여 20대 여배우가 숨진 의문의 고속도로 사고. 벌써 일주일째가 됐지만 수사는 여전히 답보 상황입니다.

이 시간, 네 가지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그리고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가 YTN를 통해서 사고 당시 새로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화면을 먼저 보고 대담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일이죠. 오전 3시 50분경입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켜놓고 서 있는 그런 상황이죠. 그런데 갓길이 아닌 고속도로 한복판 2차선입니다.

차량 바로 옆에서는 누군가 빠르게 가드레일 쪽으로 뛰어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가 있고요. 흰색 승용차 뒤에는 또 한 사람이 서 있습니다.

바로 여배우 고 한 모 씨인데요. 무슨 일인지 허리를 굽히고 있는 그런 모습도 볼 수가 있죠. 여기서 첫 번째 미스터리인데요.

잘 달리던 차량이 왜 고속도로에 멈춰서 있었는가. 더욱이 시속 100km 속도로 달리는 새벽시간이었는데요. 상식적인 일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단비]
맞습니다. 저곳이 영종도에 있었던 고속도로입니다. 고속도로 같은 경우는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시속 100km, 굉장히 고속으로 자동차들이 달리는 곳이고요.

보통 고속도로에 차량이 정차하지 않죠. 여기에다 더해서 차량이 만약에 급한 일이 있어서 정차를 하려고 한다면 저곳이 총 3차로입니다.

3차로면 3차로 끝에 서건 아니면 갓길에 서야 되는데 1차로, 2차로, 3차로 중 중간 차로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중간차로에 갑자기 선다고 하면 보통 차량의 결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그 당시에 저 여배우 A씨와 함께 있었던 여배우의 남편의 진술에 따르면 차량에 결함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왜냐하면 내가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서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다 보고 돌아와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라고 진술을 했기 때문에 일단 차량의 결함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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