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등 피랍 3명 파리 도착...마크롱이 활주로서 환영 / YTN

2019-05-11 223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 특수부대에 구출된 프랑스인 남성 2명과 한국인 여성 1명이 프랑스 정부의 전용기편으로 현지시각 11일 오후 6시, 우리 시각으로 오늘(12일) 새벽 1시쯤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도착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활주로에서 이들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구출된 이들 세 명과 일일이 악수를 했고, 한국 여성에게도 몇 마디 말을 건네는 모습이 생방송 화면에 잡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옆에는 프랑스의 국방장관, 외무장관, 합참의장이 함께했으며, 최종문 프랑스주재 대사도 함께 나가 한국인을 맞이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의 무장세력에 억류됐던 이들은 지난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프랑스군 특수부대의 작전 끝에 구출됐으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군 장병 2명이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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