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경기에서 거포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7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박병호는 8회와 9회, 잇달아 담장을 넘겼고 시즌 10, 11호포로 홈런 2위 최정 등을 두 개 차로 제쳤습니다.
두산은 오재일이 홈런 2방을 몰아치며 페르난데스와 함께 8타점을 합작했고, 후랭코프의 무실점 호투가 더해지며 NC를 12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LG, 삼성, SK도 각각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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