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해산물을 불법 채취한 혐의로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오늘(10일) 새벽 2시쯤 충남 태안군의 해삼양식장 부근에서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채 소라 6kg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에 해당해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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