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지난달 발사체를 쏜 데 이어 불과 닷새 만인 어제 또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북한의 연이은 발사에 대해 경고의 메세지를 보냈는데,북한의 의도는 무엇이며 향후 전망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이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일단 앞서 강태욱 기자가 전한 내용을 보면 미군 당국도 탄도미사일로 규정을 했다, 여기까지 소식이 나온 건데 일단 발사체가 어떤 것인지부터 한번 설명을 해 주시죠.
[기자]
어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합참 또 군 당국에서 발표가 있었고 또 미국 쪽에서도 정보가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보면 거의 다 정보가 나오기는 나왔습니다. 지금 화면에 보시다시피 평안북도 구성에서 어제 4시 29분과 49분 두 차례에 걸쳐서 단거리 발사체가 발사가 됐는데 그것은 현재로서 봐서는...
다시 한 번 화면 주시고 이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발사 장소는 평안북도 원래는 신오리라고 최초에 얘기를 했다가 평안북도 구성 지역으로 정리가 됐고요.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기가 발사가 됐는데 하나는 동쪽으로 날아가서 270km, 또 하나는 420km를 날아갔다. 그런데 여기서 고도가 50km다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비행 거리가 420km가 되면 정상적인 탄도미사일이라면 저 고도가 100km가 나와야 됩니다. 그런데 저게 100km가 아니고 지금 50km로 파악이 됐기 때문에 이것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미사일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 420km가 나갔기 때문에 저 미사일은 평소 같으면 거리만 보면 스커드B, 300km를 나가는 스커드B 아니면 500km를 나가는 스커드C, 둘 중에 하나다, 이렇게 판단을 해볼 수가 있고 스커드B는 300 이상을 못 나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스커드C로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스커드C 미사일은 500km를 날아가는데 고도가...
왕선택 기자, 말씀을 끊어 죄송하고요. 일단 국회의 현장이 조금 더 긴박하기 때문에 말씀을 끊었고 바로 다시 한 번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재 /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
신오리까지는 약 120km가 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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