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폭우로 인한 홍수로 4만 명 대피 / YTN

2019-05-08 72

파라과이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4만 명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한 가운데 정부가 남부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시간 8일 파라과이 재난 당국이 아르헨티나와 국경이 접한 네엠부쿠 주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강이 범람하자 이같이 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엠부쿠 주는 수도 아순시온에서 남쪽으로 약 300㎞ 떨어져 있으며 대부분 습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재민 가운데 만 천명 이상이 아순시온 시민입니다.

이번 대피는 지난 3월 이후 아순시온을 비롯해 전국을 가로지르는 파라과이 강의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취해졌습니다.

파라과이 강의 평소 수위는 4m지만 최근 아순시온 지역의 수위가 6.92m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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