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어제(7일) 성폭력처벌법상 준특수강간 등 혐의로 최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가수 정준영 씨 등 카톡 대화방 멤버들과 함께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피해 여성들과 함께 술은 마셨지만, 성관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내일(9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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