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30만 가구 중에서 마지막 11만 가구가 들어설 택지지구를 발표했습니다. 예상을 깨고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지역이 선정됐는데요.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 소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마지막 지역에 고양 창릉 그리고 부천 대장, 다소 의외에, 언론에 보도가 안 되던 지역이 선정이 됐는데요. 오늘 발표된 이 두 지역의 입지적 가치는 일단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인터뷰]
일단 의외라고 보여지고요. 기존에 계속 언급이 됐던 광명 시흥 지역이 빠진 부분이 의아한 부분이고 고양 같은 경우는 서울 서북부 지역에 계속 거론되던 지역이어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는데 광명이 빠지고 부천이 들어갔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지역 균형을 안배한 결정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난번에 발표된 신도시들이 주로 동남쪽에 몰려 있기 때문에 균형적인 면에서?
[인터뷰]
남양주 왕숙에 6만 2000호가 공급이 될 예정이고요. 하남 이렇게 보다 보니까 아무래도 동쪽이니까 이번에는 서쪽으로 결정이 된 것 같고 또 하나는 보면 교통망이 중요하잖아요, 서울과 연결해서.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신도시를 개발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GTX라든지 이런 광역교통망을 연계해서 지역을 선정하다 보니까 이렇게 고양과 부천이 선정된 것 같습니다.
일단 두 지역을 보면 서울과의 접근성은 좋아 보이고요. 그런데 지금 2기 신도시도 아직 건설 중인 데가 많고요. 1기 신도시 원주민들 중심으로 불만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번에 보면 지난번에도 그랬습니다만 여러 가지 정책이 살기 좋은 도시, 이런 부분에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를 지향한다든가 모든 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를 넣는다든가 이런 계획들이 이번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그런 반발들이 굉장히 크죠. 2기 신도시가 아직 완성된 것도 아닌데 또 3기 신도시에 대규모 물량이 나오다 보니까 기존 주민들이 반발할 수밖에 없고요. 기존에 발표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도 지금 공청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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