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그제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지대지 미사일 형태로 보이지만 미사일인지는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은 국정원으로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부는 영상만 보고 알 수 없다며 제원이 무엇이고, 사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분석하는 게 너무 복잡해서 시간이 몇 달씩 걸릴 수도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다만 과거처럼 도발적인 공격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대외 압박 성격이 있긴 하지만, 북한이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하는 점 등을 들어 비핵화 협상의 판은 깨지 않기 위해 수위를 조절한 의도로 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최근 북한의 핵시설 움직임과 관련해 추가 동향은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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