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선수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여덟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세영은 메디힐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에서 3타를 잃는 부진 끝에 최종합계 7언더파로 이정은과 브론테 로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김세영은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에 그친 두 선수를 따돌리고 힘겹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김세영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고,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6승을 합작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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