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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지명수배' 왕진진 "윤지오, 무너지지 마라" / YTN

2019-05-05 238

■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전지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준주 씨. 일명 왕진진 씨에 대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결국 어제 구속이 됐죠. 어떤 혐의입니까?

[전지현]
이 사람이 낸시랭 씨에 대한 폭행이라든지 상해 그다음에 몰카 촬영을 해서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했다, 이런 혐의들이 총 10가지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분이 3000만 원 사기 혐의하고 외제차를 고쳐주겠다고 하면서 5000만 원을 가져가놓고 돌려주지 않아서 5000만 원 횡령 부분도 있어서 이건 낸시랭 씨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고소가 들어와서 재판이 진행 중에 있거든요.

그런데 낸시랭 씨는 2017년 12월에 결혼을 했다가 이분들이 작년에 이혼하면서 이 건이 고소가 들어와서 영장심사가 지난 3월에 있었는데. 이분이 그날 안 나타났어요. 구인장 발부된 상태에서 안 나타나니까 이게 지명수배가 내려지고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졌었는데 이분이 유튜브를 했잖아요.

그럼 유튜브를 하게 되면 어디에 있는지 위치 추적이 가능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검거가 돼서 영장심사를 받았는데 죄질의 중대성도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번 안 나타났잖아요, 심사 받는데.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겠죠. 그래서 구속이 됐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보면 도주를 했던 A급 지명수배자거든요. 그런데 검거 직전까지 유튜버로 활동을 했어요. 참 이런 심리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자기는 어떻게 보면 경찰에 쫓기는 입장인데 대놓고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대담함까지 보였단 말이죠.

[승재현]
사실 유튜브의 제목 자체가 어떻게 나와 있는가 하면 정의와 진실의 튜브라는 이야기를 하고 거기에 자기의 행동에 대한 반성적인 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자기는 죄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사실 내가 영장실질심사를 기피하려고 한 게 아니라 나는 그 내용을 몰랐다. 즉 지명수배가 내려진 걸 몰랐고. 여기서 어떤 이야기를 하냐면 낸시랭도 보호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면서 약간의 뜬금없는 장자연 씨 이야기를 하면서 이 사람하고 나의 입장이 똑같다, 이런 자기에 대한 정당화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개인의 심리를 일도양단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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