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이승필 / 인천본부세관 협업검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어서 앞서 전해 드린 기사를 접하는 부모들의 우려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승필 인천본부세관 협업검사센터장 전화로 연결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관세청이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수입 어린이 용품 13만 점을 적발했는데 어떻게 적발하게 된 건가요?
[인터뷰]
관세청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수입이 증가되는 어린이 제품, 선물용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시행하는 계획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서 저희 인천세관에서는 어린이 제품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정보 분석을 실시하여 협업 검사를 통하여 이번에 국내에 반입되는 걸 적발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인천협업검사센터에 설치된 저희 안전분석실에서 1차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환경호르몬이 안전기준치를 초과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전성 협업부처인 국가기술표준은 인증시험기관에 2차 정밀분석을 의뢰한 결과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재가 안전기준치의 14에서 20 초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관세청은 2014년 9월부터 어린이 제품의 안전을 주관하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하여 수입 어린이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린이제품을 유독 눈여겨보셨던 건데 그런데 이 13만 점이 어느 기간 동안에 적발이 된 겁니까?
[인터뷰]
일단 저희가 3월부터 분석을 해 왔습니다. 분석을 해 와서 이번에 수입신고가 된 걸 확인하고 이번에 적발하게 된 겁니다.
3월부터면 지금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두 달 동안에 13만 점이나 적발이 된 거군요. 그런데 보면 연필 같은 학용품부터 장난감까지 이렇게 다양한 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는데요. 주로 어느 나라에서 수입된 건가요?
[인터뷰]
저희가 확인해 보니까 모두 중국에서 제조된 겁니다.
중국산이요. 그런데 이게 중국산이라고 해서 물론 모든 제품이 그렇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대부분이 중국산이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인터뷰]
네,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일반 연필들 같은 경우에는 사실 나무 표면에 색을 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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