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과 유리홀딩스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가수 승리가 오늘(3일) 새벽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2일)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까지 16시간에 걸쳐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승리는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승리가 버닝썬 자금 2억여 원을 자신이 차린 술집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로 지출하고, 몽키뮤지엄 직원의 변호사 비용으로 유리홀딩스 자금을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가 성매매 알선과 불법 촬영, 경찰 유착 의혹 등으로 모두 17차례 조사를 받은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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