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9년 동안 신부전을 앓던 환자가 드론으로 이송된 신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이른 새벽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한 주차장에서 이식용 신장을 싣고 출발한 드론은 시속 32㎞로 약 91m 상공을 날아 4.8㎞ 거리에 있는 메릴랜드대 의료센터 착륙장에 10분 뒤 안착했습니다.
대기 중이던 의료진은 신부전 환자 44살 트리니 글리스파이에게 새 신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장기이식 의료진은 앞서 미연방항공청에 드론 비행 승인을 받고, 현지 소방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장기 이송'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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