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영동선 포항∼삼척 간 철도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도로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이 덮친 전선이 끊어져 근덕면과 원덕읍 일대 2천600여 가구가 50여 분 동안 정전됐고 7번 국도 차량 통행도 한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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