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회원 60여 명이 정부의 발달 장애인 지원 대책을 비판하며 청와대 춘추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회원들은 새로 도입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지원 시간이 하루 2시간에서 5시간 반으로 너무 짧아 의미 있는 활동이 불가능하고, 기존의 활동보조 사업은 이용할 수 없게 돼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원들은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1시간 정도 집회를 이어가다 청와대 관계자에게 면담 요청을 전달하고 해산했습니다.
이에 앞서 춘추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10여 분 동안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2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생애주기별로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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