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스포츠카를 타고 터널에서 질주하며 속도 경쟁을 벌인 4명이 입건됐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2월 4일 충북 보은 봉계터널에서 과속 경쟁을 벌이다 추돌사고를 낸 혐의로 20대 남성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터널 1·2차로를 점령하고 최대 시속 177km로 차를 몰다, 앞서 가던 승용차를 피하려고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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