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시판 중인 노니 제품을 조사한 결과 20여 개 분말-환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고, 100% 원액이라는 노니 주스도 일부는 정제수를 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건강식품 '노니' 분말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는 소동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 동안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벌인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노니 분말과 환 제품 88개 가운데 22개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을 넘겨 검출돼 제품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하고 이미 판매한 제품은 환불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원액 100%라고 광고하면서 '노니 주스' 제품을 판매한 430개 온라인 쇼핑몰도 조사 결과 36곳이 정제수를 섞은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등 허위 과대 광고를 일삼은 온라인 쇼핑몰도 적발해 196개 판매 사이트를 차단 요청하고 65개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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