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폭발사고로 노동자 8명이 숨진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됐습니다.
대전 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과 방사청, 대전시 소방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열고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화약을 사용하지 않는 건물 27곳에 대해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심의는 지난주 한화 측이 작업중지해제를 요청해 이뤄졌으며, 화약 창고 6곳에 대한 작업재개는 노동자들이 제기한 문제점이 개선됐는지 확인되지 않아 보류됐습니다.
지난 2월 폭발 사고가 난 건물 등 화약이 사용되는 제조 공정은 경찰의 사고 원인 조사 결과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이 나올 때까지 작업 중지 명령이 유지됩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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