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강남제비스코안양공장 큰불...소방 대응 2단계로 하양 조정 / YTN

2019-04-30 12

오늘 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있는 강남제비스코안양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어떤지 사회부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재민 기자!

[기자]
불이 난 게 밤 9시 5분인데 다행히 큰불은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조금 전 소방당국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큰 불길을 잡고 다른 건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방 대응 3단계도 2단계로 하향 조정됐고요.

또한, 화학물질이 인체에는 크게 유해하지 않다는 확인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차 110여 대와 소방인력 3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저희 YTN으로 시청자께서 제보해 주신 상황인데 한창 불길이 치솟을 때 촬영된 것입니다.

제보 화면을 보면 멀리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에서도 간헐적으로 폭발음이 들린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도 잇따랐습니다.

현재 페인트 공장 직원들이 대피한 상태에서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재난 본부장이 전체 상황의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연기가 자욱해 냄새가 많이 나니 창문을 열지 말라는 재난 문자도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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