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대마를 사들이고 피운 혐의로 구속된 현대가 3세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29살 정 모 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지인 이 모 씨에게 16차례 대마를 구매해 서울 자택 등에서 모두 26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SK그룹 3세 31살 최 모 씨와도 5차례 함께 대마를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씨가 사들인 대마는 모두 72g으로, 시가 천5백만 원어치에 백 차례 이상 흡입할 수 있는 양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정 씨에게 모두 7번 대마를 사들여 11차례 흡입한 혐의를 적용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추가 흡입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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