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터키에서 아랍에미리트, UAE의 스파이로 활동한 혐의로 검거된 용의자가 구금시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용의자는 이스탄불 서부 실리브리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달 중순 터키 수사 당국은 UAE를 위해 정보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2명을 체포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특히 이번에 숨진 용의자와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시신유기 사건의 관련성을 수사해 왔습니다.
이들은 요원 활동을 했다고 자백했으며, 정보업무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도 압수당했습니다.
터키에는 걸프국, 이집트, 모로코 등 아랍권 국가의 반체제 인사들이 많이 체류합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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